[날씨] 휴일 전국 돌풍 동반 많은 비…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져

2024-02-18 1

[날씨] 휴일 전국 돌풍 동반 많은 비…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져

하루만에 하늘 표정이 급변하겠습니다.

맑았던 어제와 다르게, 차츰 하늘빛은 흐려지겠고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제주를 시작으로, 서쪽지역부터 비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겠고요.

밤에는 전국에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을 중심으로 시간당 10에서 2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그간의 겨울비와는 다르게, 비의 양도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산간에 최대 150mm 이상, 남해안에도 많게는 100mm가 넘는 큰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경남과 전남에도 최대 80mm,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영서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고,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전국에 순간 초속 15에서 최대 25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칠 걸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대부분 영상권으로 출발해 온화했는데요.

낮에도 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은 12도, 대전과 청주 13도, 강릉과 전주는 17도 안팎으로 오르겠고요.

수원은 11도, 여수 13도, 포항 1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이후로 기온은 내림세를 띠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장기간, 비와 눈이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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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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